워싱턴 인디애나 둘다 백투백 경기고 둘다 2000마일의 먼 거리를 이동해서 내일 경기를 치루게 되는데

인디애나는 지금 할리버튼이 부상에서 복귀해서 거의 완전체가 됐고 워싱턴은 아직도 부상병동에서 못 벗어나고 있음

고점에서 둘이 경기 붙으면 인디애나가 15마핸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는데 아마 11마핸만 준건 백투백을 의식해서인 것 같음

백투백 마핸은 함부로 가는게 아니지만 문제는 워싱턴도 백투백이고 직전경기 필라를 이기려고 전력을 소모한 상태임

역대 워싱턴 백투백 경기를 찾아봤는데 상대팀이 백투백을 한 상태에서도 워싱턴은 못 따라가고 15점차 가비지 게임이 나왔음

그래서 워싱턴이 득점을 못할건 확실하고

이제 중점적으로 볼 건 인디애나가 다득점을 할 수 있는가와 가비지 게임이 나와도 점수 격차를 유지할 수 있느냐인데

만약 할리버튼이 부재했으면 워싱턴도 던지고 인디애나 외곽 슛이 안 터져서 95점 대 100점 이런 점수가 나올 것 같은데 

할리버튼의 존재로 경기를 충분히 풀어갈 수 있다고 봄

그리고 격차를 벌렸을 때 인디애나가 주전 다 빼서 워싱턴이 따라 올 수 있냐가 문제인데

인디애나 뒤 경기 일정을 보면 일요일날 오클경기가 바로 다음경기라 여유가 있는 상태고 

워싱턴 백투백 뒷심하고 합쳐서 생각해보면 가비지 점수가 잘 유지될 것 같음

라인업, 경기양상, 가비지 점수 등 여러가지 생각해볼 때 내일 경기 중 제일 좋은 경기가 아닐까 싶음